서울예스병원-서울예스바이오-오브이메디, 첨단재생의료 공동연구·사업협력 계약 체결

첨단재생의료분야에 핵심기술과 연구추진역량을 가진 기관들이 적극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예스병원과 서울예스바이오는 지난 4월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오브이메디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각각 보유한 핵심기술과 역량을 집중해 골수유래 줄기세포와 관절염 치료제인 MEST를 융합한 퇴행성관절염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성과를 새로운 치료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첨단재생의료연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관련해 골수줄기세포 배양 관련 특허를 3건 출원하기도 했다. 현재 재생의료분야의 권위자인 조성훈 박사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골수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와 면역세포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서울예스병원은 2024년 12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으로 같은 해 12월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하면서 본격적인 첨단재생의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브이메디는 퇴행성 무릎관절염 통증완화 의료기기인 MEST(Muscle Enhancement and Supporting Therapy)를 연구, 개발한 후 지난 2024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해 국내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이다.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은 “오브이메디의 MEST는 특수한 생분해성 고분자 필라멘트를 근육에 삽입해 근육을 재생하여 관절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제로, 줄기세포의 연골 재생기능과 융합되면 퇴행성관절염 치료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서울예스바이오의 골수줄기세포 처리기술과 오브이메디의 MEST 기술을 융합하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재생의료 기술을 확보하는 부분에 있어 척추관절병원으로서 다져온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