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스바이오, 혈장 동결 건조 및 제조방법 특허 출원 완료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예스바이오가 혈장 동결 건조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혈소판 결핍 혈장의 동결 건조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금번 출원된 특허는 골수 농축물 혈소판 결핍 또는 혈소판 결핍 혈장 단백질을 특정 조건하에서 동결 건조하여 성상이 우수한 동결건조 제품을 수득할 수 있는 기술로서, 온도 조건과 시간, 그리고 보존액 사용 등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동결된 혈장 단백질은 동결 후에도 성능이 열화되지 않고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서울예스바이오 김송신 대표는 “금번 특허 출원 기술은 활성인자들이 다수 포함된 혈소판 결핍 혈장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골수흡인물(BMAC) 치료 등과 병용하면 관절염 등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하여 치료제로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예스바이오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 사업을 위해 서울예스병원에서 출자하여 만든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회사로서, 첨생법의 개정에 맞춰 그동안 개발해 온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2025년 내에 서울예스병원과 공동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연골 재생 및 관절염 등의 치료와 관련하여 골수줄기세포 배양 관련 특허를 3건 출원한 바 있다.


